경험은 중요하다!

CATIA를 가르치는 강사님을 도와 장애인분들을 가르쳤던 적이 있다. 내가 배운 것을 남에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였고 지식을 더 쌓을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서 지원하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안되는 부분을 도와주는거라 생각했는데 수업을 시작하기 위한 셋팅과 일찍 나와서 잡다한 업무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점심도 먹을수 있었고 돕는다는 자체는 좋은일이라서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기계설계쪽에서 일하시는 강사님이라 그업계를 더 파악할 수 있는 정보도 얻었다.

가기 싫은 적도 아침이라서 많았다. 돈을 받는것도 아니라서 왜 하는지 의문을 가진적도 있고 내가 너무 희생한다는 생각도 하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좋은사람도 많이 만났고 봉사를 하는데 이유가 필요는 없지 않을 것 같다는 가치관이 생겨 좋은 경험이였다.